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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비싸면 돌아가라'는 부산시 - 좋은 기사 요약

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 2021. 5.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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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는 아래에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52519195270174

 

몇일전부터 이야기한 전국 최악의 민자도로 도시 부산에 대한 기사가 또 나왔습니다.

 

시민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는 부산 시내 7개 민자 유료도로

 

그에 대해 기자가 부산시 관계자에게 질문하였습니다.

 

(실제 대화와는 차이가 있지만 늬앙스는 동일합니다)

 

기자 : 부산의 높은 민자유료도로에 대한 대책이 있나요??

 

부산시 관계자 : 비싸면 다른길로 돌아가면 되는것 아닙니까??

 

기자 : 운영사가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는데 사업 구조를 부산시가 방치해서 될일인가요??

 

부산시 관계자 : 민자 사업 구조가 원래 그렇습니다.

 

기자 : 요금 부담이 너무 큰데요?

 

부산시 관계자 : 교통이 나아졌지 않습니까??

 

 

 

진짜 화가 치밀어 오르는 탁상행정 아닙니까??

 

부산 시민들은 지난 20년간 부산시의 민자 유료도로에 3조원에 가까운 통행료를 냈고, 시는 6,500억원 가량의 보조금 세금으로 지급했습니다.

 

민자회사가 민자도로를 통해 자기 자본금의 200배에 육박하는 수익을 올린것입니다.

 

 

 

현재 부산에 공사중인 터널인 만덕 3터널도 민자사업으로 기공식을 하였으나 다행히도 2015년에 민자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국비와 시비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부산에 민자 도로 사업이 들어서서 시민들의 돈과 세금을 민자회사에 갖다바치는 그런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일보 김준용 기자의 이번 민자도로, BTO 관련 취재 매우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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