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을 사야 할까요?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들에게 해주고 싶은말

이런 저런 잡다한 이야기 2021. 4. 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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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신혼부부들에게 해주고 싶은말

 

글빨 구림 주의

 

 

부동산 투자를 많이 하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누르십시오.

 

이런분들은 지금 이 저질글 보시면 눈 버립니다.

 

 

 

 

 

 

대한민국 일반적인 가정의 가장 큰 자산은 부동산입니다.

 

부동산은 입지와 퀄리티등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상향합니다. 

 

주변 그 누구에게라도 '몇년전에 집을 사는게 나았을까요??'

 

라고 물어본다면 100이면 100 집은 샀어야한다라고 이야기할겁니다.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들에게 처음으로 해주고 싶은 말

 

'집은 사십시오'

 

 

 

 

 

 

그럼 어떤집을 사는것이 좋을까요??

 

'스스로에게 어떤집을 원하는지 물어보십시오'

 

무언가를 버리더라도 집값이 오를곳을 가고 싶다.

 

집값이 상대적으로 오르지 않더라도 내가 원하는 무언가를 충족시켜줄수 있는 집을 원한다. 

 

등등

 

수천억짜리 집도 아쉬운 부분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원하는 스타일의 집을 마음에 간직하십시오'

 

 

 

 

그럼 어떻게 그런 집을 찾나요?

 

'여러 집을 보러 다니십시오'

 

내가 감당할수 없는 금액의 집도 가보시고

 

와... 이게 집이야?? 하는 집도 가보십시오.

 

그리고 그 집만 보시지 마시고, 그 주변환경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다른 집들도 보시고 서로 비교해보십시오.

 

부동산 소장님들과 같이 임장한다고 해서 그 집을 꼭 계약해야하는게 아닙니다.

 

임장을 놀러갔다가 옷구경 한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냥 보고 이쁘네~, 별로네~ 하고 나오면 됩니다.

 

부동산 소장님들께 미안하다구요?? 그게 부동산 소장님들이 하는 일이고 당신은 언젠가 그들에게 잠재적 고객이 될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내가 둘러보았던 집이나 부동산등을 스스로 가격 책정해보십시오.'

 

미래에는 이 정도 가치는 되겠구나 하구요.

 

그리고 나중에 네이버 부동산등을 통해서 그 집의 가격을 확인해보시고, 내가 매긴 가치와 비교해보십시오.

 

내가 매긴 미래 가치와 비슷하다면, 당신은 그 매물을 주관적인 가치가 아닌 객관적인 가치를 매길수 있는 사람이라는것을 의미합니다.

 

객관적인 가치야 말로 부동산의 미래 가치입니다.

 

부동산은 내가 좋아야 오르는 재산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해야 가치가 오르는 재산입니다.

 

 

 

 

우리 아빠 엄마가 그러는데 이런 집은 사지 말라던데요??

 

삼촌이 이야기하는데 저 집이 좋다는데요??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 집에서 아빠와 엄마 삼촌이 사실건지 되묻고 싶습니다.

 

그 집은 본인이 사고, 살 집입니다.

 

'본인이 선택을 하십시오.'

 

내가 아닌 타인(가족 포함)의 생각에 동조해서 결정했을때 그 결과가 좋지 않으면 그 책임을 타인에게 돌리고 불행해집니다.

 

'꼭 본인이 집을 선택하십시오.'

 

다만, 집값 상승이 큰 부동산 취득의 목적이라면 다수의 부동산 투자 경험이 있는 분에게 조언을 구하십시오.

 

(물론 이 경우에는 투자경험이 많은 분의 조언이 본인에게 너무 현실성 없이 들릴 확률이 99.9%입니다.)

 

이때에도 선택은 꼭 본인 스스로, 혹은 배우자와 함께 하십시오.

 

 

 

 

'부동산의 가치는 여성들이 결정합니다.'

 

말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만 그 가정이 화목합니다.

 

결정권이 남편에게 있다면, 아내분께 여러 선택 옵션을 달라고 한후에

 

그 중에서 고르십시오.

 

 

 

 

 

남들은 신혼집을 어디에 얼마에 얻었다는데 ......

 

라는 푸념섞인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이 사회는 태생적으로 공평하지 않습니다.

 

내가 얻는 신혼집이 가장 좋을수도 없고, 가장 안 좋을수도 없습니다.

 

모두가 똑같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감당 가능하고, 삶의 질을 심하게 떨어뜨리지 않는 한도내에서 부동산을 구매하십시오.'

 

삶의 질을 심하게 떨어뜨리는 정도의 영끌해서 집을 사게 되면 추후에 돈은 얻더라도, 삶이 피폐해집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영끌해서 집을 사지마십시오.

 

앞에서 제가 이야기했던 패턴들을 여러번 해보신후에 구매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요약하자면

1. 집은 사야한다.

2. 원하는 스타일의 집을 머릿속에 계속 그려본다.

3. 다양한 집들을 둘러보고 그 나름의 가치 책정을 해보라, 그리고 추후에 실거래가와 비교해보라.

4. 집 선택은 본인이 하라.

5. 부동산의 가치는 여성들이 결정한다.

6. 내가 감당 가능하고, 삶의 질을 심하게 떨어뜨리지 않는 한도에서 부동산을 구매하라.

 

 

 

그리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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