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립 미술관에 오랜만에 갔습니다. 영화 NOPE을 초저녁에 예약하고 4시간 정도 빈 시간을 이용해서 미술관으로 ㄱㄱ 날씨 너무 좋았습니다. 오후 2시즈음에 땡볕을 걷는데도 그렇게 덥지는 않네요. 센텀시티와 그 뒤로 보이는 마린시티 역시 센텀시티로 가는 길은 많이 막히네요. 하지만 저는 걸어서 가는중~! 센텀신세계 앞 사거리 미술관 가기전에 점심을 먹습니다. 돈가스, 알밥, 우동 세트를 먹고~ 벡스코를 거쳐 부산 시립 미술관으로 벡스코에 가까워지자 현수막들이 보입니다. 오~? 세계맥주 전시회를 하네요?? 하지만 말만 세계맥주 전시회지 실제로는 그냥 국내 마이너 맥주회사들이 나와서 자신들의 브랜드를 알리려고 나온거였습니다. 그래도 워낙에 땡볕이다보니 2~3시에는 손님들이 없습니다. 곳곳에 2030엑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