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신도 차릴겸 밀양댐에 다녀왔습니다. 늦여름인데 사람이 여전히 많네요 물에 발 담궈도 춥지도 덥지도 않는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가족 단위로 많이들 오셨네요. 정말 오랜만에 나들이라 조용히 잘 쉬다 왔습니다. 그리고 몸 보신 할겸해서 밥집 찾다가 어찌저찌 맛집을 발견했네요. 다정손맛집 다양한 담금주가 있는 그곳 효소오리불고기 45,000원짜리 하나 시켰습니다. 청국장도 2인 달라고 했더니 주인분께서 오리불고기도 양이 많다고 하시길래 뭐 얼마나 되서 저러시지?? 했는데... 양이 많습니다. 밥시키면 4인이 충분히 배부르게 먹습니다. 거기다가 우연찮게도 청국장도 얻어먹었네요. 여기 청국장은 청국장 맛이라기보다는 콩비지국?? 정도 되는거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