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중식 맛집 티엔미미 in 시타딘 커넥트, 영도 오션시티 푸르지오
평일에는 수영구에서 지내고 주말에는 오션시티 푸르지오에서 생활하는 중입니다.
주말인 오늘은 오션시티 푸르지오에서 지내는 날
복잡한 광안리를 빠져나와 용당부터 북항대교 타면 영도 동삼동 오션시티 푸르지오까지 금방 갑니다.
남항대교 타고 가는 중

남항을 지나면서 오른쪽을 보면 북항의 G7이 저 멀리 보입니다.
얼마전에 북항 공원 가봤더니 상당히 이국적이었습니다.
뭔가.... 시드니항 느낌 비슷했습니다.
조만간 날 좀 선선해지면 북항 공원 갔다와서 제대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이건 왜 찍은거지??

지난주 와이프 혼자 오션시티 푸르지오 지내면서 구경 갔다가 오픈 안해서 헛걸음만 했던 중식당 '티엔미미'에 가서 저녁 먹기로 합니다.
영도 시타딘 커넥트 호텔로 들어가봅니다.
호텔에 들어가면 중앙홀이 있고 카운터가 있는데 천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어마무시한데....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사진을 좀 더 열심히 찍어서 자료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이튼 중앙홀이 있고 좌측으로 미팅룸도 있는듯합니다.

각종 행사가 가능할거 같은데 규모가 어느정도인지는 아직 안 들어가봤습니다. 다음에 한번 체크해봐야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호텔 가격은
이렇습니다.

10만원에서 15만원까지 세팅
티엔미미가 있는 2층으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봅니다.
영도 오션시티 푸르지오와 같은 엘리베이터를 쓰네요.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지을때 같이 지어서 그런가봅니다.
오션시티 푸르지오와 똑같이 엘리베이터 타면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옵니다.
정말 쾌적합니다.


영도 시타딘 호텔 천고 높이 느낌

일반 아파트 3층 이상의 천고

나름 느낌있는 계단을 올라오거나 엘리베이터 타고 2층에 도착하면 오른쪽에 시타딘 커넥트 호텔 - 중식당 티엔미미가 나옵니다.
입구 왼쪽으로 반투명 창이 있어 식당내에 손님들이 얼마나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수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간판이 참 귀엽게 걸려있네요.

티엔미미를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종로구와 마포구에 하나씩 있고
부산에는 시타딘 커넥트에 처음 들어온것 같습니다.
영도 동삼동 티엔미미의 영업 시간

영업시간
아침 (호텔조식) - 7:30 ~ 10:00
점심 11:00 ~ 15:00
저녁 17:00 ~ 22:00
호텔 조식 같은 경우는 따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앉자마자 메뉴판을 주시고, 물도 따라주십니다.
가오픈인데 어떻게 알고 오셨냐고 물어보시길래
옆집, 오션시티 푸르지오 산다고 하니
아~! 하시네요. ^^

식당내 테이블도 좀 있고, 야외에도 테이블은 있습니다.

앉아서 바라본 영도 앞 하리항, 바다, 해양대
좋습니다 ^^


해양대 입구도 보입니다.

대략 지상 4층 정도의 높이라서 안정감있는 뷰 나옵니다.
그리고 나온 반찬들

버섯, 단무지, 그리고 이름 모를 어떤 반찬...
제가 음식에 대해 잘 몰라서.....
티엔미미 메뉴판과 가격

얼마전에 영도 피아크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에 갔다왔는데 거기보다 훨씬 가격이 착합니다.
참고로 얼마전 아는 형님과 함께 영도 피아크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에 갔었습니다.
제가 추천하고 형님이 사주신 크리스탈 제이드.....
정말 맛도 없고 서비스도 형편 없었습니다. 추천해서 얻어먹고는 형님께 참 죄송했던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가격과 맛, 그리고 서비스 였습니다.
크리스탈 제이드...여 ....
피아크 크리스탈 제이드 매우 비추합니다.

안 먹어본거만 시키려다가
안 먹어본 궁보기정 시키고, 대충 아는 맛 소롱포, 완탕면 시켰습니다.
주류 메뉴

다음에 오게 되면 백주 한번 먹어볼까 합니다.
가격도 괜찮습니다.
요리 나오기도 전에 다 먹어버린 버섯반찬.

그리고 진로 시켜먹습니다.

처음 나온 음식은 소롱포

이쁘게 나옵니다.
뭐야 그냥 만두 아니야??
하고 한입 배어물었는데.....
육즙이 미쳤네요....

사진에 나온 접시에 흘러나온 육즙 보이십니까...
만두피는 적당한 두께와 맛에
안은 고기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최근에 이 정도로 맛있는 만두를 먹어본 기억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나온 궁보기정

탕수육 같아 보여서 뭐 별거 있겠어?
하고 먹었는데....
예전에 대만에 갔을때 맛나게 먹었던 중국식요리가 떠올랐습니다.
맛있습니다. 꼭 드셔보십시오.
그리고 나온 완탕면

솔찍히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맛이 없다는 아닌데 굳이 돈 주고 이걸 사먹지는 않을것 같네요
다음에 가면 다른 면 요리를 시켜먹어야겠습니다.
소주 마시면서 풍경도 보고 와이프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후 주방에서 셰프님이
와줘서 감사하다고 하시며 서비스로 진주딤섬을 주셨습니다.

완전 달달한 팥떡 같은 느낌인데... 촉촉하고....
완전 맛있습니다.
후식으로 딱

그리고는 싹 비우고 나왔습니다.

계산을 마치고 바깥에 있는 야외 테이블 쪽 구경해도 되냐고 하니 된다고 하시면서 안내 해주셨습니다.

야외 테이블도 뷰가 기가 막히게 나오는데
이 날은 태풍 오는 날이라서 의자를 깔아놓지 않으셨네요.
조만간 날 좋을때 야외에서 한번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하고 왔습니다.


돈주고 갈만 하냐고 물어보시면 망설임없이 꼭 가보시라고 추천하겠습니다. (절대로 돈 주고 ... 피아크 크리스탈 제이드는 가지마시고 여기 가십시오)
티엔미미로 저녁식사하고 시타딘 커넥트 루프탑바에서 한잔하면서 오션뷰 즐기면 환상적인 데이트 코스를 만드실수 있을겁니다.
강추합니다.
내 돈주고 내가 먹고, 내 맘대로 리뷰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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